수성아트피아가 제작하는 뮤지컬 '미스코리아' 발표회가 2일(월)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이날 제작 발표회에서는 수성아트피아 유원희 관장, 작가 안희철, 연출가 남미정, 음악감독 황승경, 안무 박근태 등 창작 스태프들이 참석하며, 뮤지컬 '미스코리아'의 제작방향과 배우들의 연기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성아트피아 제작 지역문화컨텐츠 2탄인 미스코리아는 대구 최고의 핫플레이스 수성못을 배경으로 1980~90년대 대구를 살았던 젊은 청춘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작품은 지난 7월 오디션을 통해 대구는 물론 서울과 수도권에서 활동 중인 배우 18명을 선발했고, 그중에는 올해 미스코리아 대구대회에서 입상한 배우들도 있다. '미스코리아'는 악극 '비 내리는 고모령'에서 환상의 궁합을 보여준 바 있는 대구를 대표하는 극작가 안희철과 동아연극상 수상 배우 겸 연출가 남미정이 다시 호흡을 맞췄다.
수성아트피아는 이번 제작 발표회를 시작으로 뮤지컬 '미스코리아'의 제작에 본격적으로 돌입해 12월 17일부터 20일까지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초연한 후, 영남권은 물론 전국 순회공연에 나설 계획이다. 053)668-1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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