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날씨, 주말 추위 한풀 꺾여…일교차는 심하니 건강유의, 미세먼지 '보통'
오늘 날씨는 전국이 흐리다 낮부터 맑아지겠으며, 주말동안 추웠던 날씨도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일 오전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린 후 낮에 서쪽지방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서해안지방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으나 밤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질 전망이다.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 최저 기온은 서울 6도, 대전 4도, 부산 9도, 대구 6도, 광주 6도 등으로 어제보다 높겠다.
오후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15도, 대전 15도, 부산 18도, 대구 15도, 광주 16도 등으로 어제보다 높거나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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