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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 '출렁다리마을' 김장체험 휴양마을에 선정

정부가 선정한 '김장체험 즐기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에 경북 예천군 용문면 원류리 '출렁다리마을'이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최근 가을걷이를 마무리하는 11월 지역에서 수확한 특산물로 김장체험을 할 수 있는 '김장체험 즐기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을 선정했다.

선정된 마을은 경북 출렁다리마을을 비롯해 ▷양평 가루매마을 ▷인제 소치마을 ▷춘천 원평 팜스테이마을 ▷증평 정안체험마을 ▷청양 가파마을 ▷부안 우리밀마을 ▷해남 동해김치마을 ▷의령 청미래마을 ▷제주 명도암참살이마을 등이다.

농식품부는 "낮에는 맑고 청명한 산과 맑은 물을 자랑하며, 밤하늘엔 빛나는 별들과 귓가의 시냇물소리가 있는 아름다운 출렁다리체험마을은 예천군청에서 15분 정도 소요되며, 마을 공동으로 농사지은 배추를 이용한 김장체험과 특산물 마를 이용한 마깍두기 등 건강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며 "마을 공동체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체험객, 관광객,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농촌의 인심'밥심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출렁다리마을(http://출렁다리.com)의 추천 체험거리로 김장 담그기, 솥뚜껑 배추전 만들기, 두부 만들기, 묵 만들기 등이 있고 신선채소비빔밥, 양대묵비빔밥, 뽕잎칼국수, 태평추, 청포묵정식 등 먹거리도 있다. 초간정사, 사괴당고택, 용문사, 곤충연구소 등 주변 볼거리와 연계할 수 있다. 전국 전체 김장체험 마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촌체험 관광포털 웰촌(www.welchon.com)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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