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레스 때 기마 자세를 취한 듯한 몸의 자세를 만들라'고 하는 것은 백스윙과 다운스윙 때 항상 일정하게 척추의 각도(상체가 앞으로 기울어져 만들어진 척추의 각)를 유지하는 것인데, 실제 스윙하는 데 방해되는 자세이다. 기마 자세를 만들겠다고 무릎을 굽히면, 힘이 들어가서 백스윙이나 임팩트 때 무릎이 펴져 척추의 각도가 세워졌다 눕혀져다 하게 되며, 또한 몸무게가 발뒤꿈치로 가 있는 모습이 된다.
올바른 어드레스 자세는 무릎이 펴진 상태에서 엉덩이를 뒤로 빼 상체를 앞으로 기울이고, 양쪽 허벅지를 살짝 내밀어 무릎에 가볍게 탄력을 주는 것이다. 이때, 무릎이 약간 앞으로 나오게 되는데, 무릎을 굽혀 앞으로 튀어나온 상태와는 전혀 다르다.
양 발의 약간 앞부분에 몸무게를 실어주면 좋다. 마치 수영장에서 다이빙하기 전 수영 선수들의 모습이나 호각소리를 기다리며 출발선에 있는 육상선수들의 모습을 연상하며 스포츠적인 어드레스 자세를 취해야 스윙을 하는 내내 기울어진 척추의 각도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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