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TV '이웃집 찰스'가 3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36세 한국 노총각에게 시집 온 21세 브라질 미녀 베아트리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자동차 정비사와 메이크업 모델 일을 겸하고 있는 특이한 이력의 베아트리스가 한국의 평범한 노총각 이순석 씨와 사랑에 빠진 사연은 무엇일까. 두 사람은 한국어 선생님과 학생으로 만나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집안 상견례 자리를 공개한다. 한국어를 영어로, 영어를 다시 브라질의 통용어인 포르투갈어로 통역해 묻고, 또 반대로 통역해 답하는 진풍경이 아찔함과 재미를 함께 선사한다.
베아트리스는 결혼과 함께 구직에도 나섰다. 자동차 정비 자격증을 갖고 있는 만큼 자동차 정비소 아르바이트에 도전한다. 하지만 말이 통하지 않는 탓에 그저 사장님 뒤만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다, 결국 정비소에 하릴없이 홀로 남게 되는데…. 베아트리스는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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