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인 음원파워 아이유, '스물셋' 소리바다 주간차트 1위
'아이유 쇼크'라고 불릴 정도로 이번 앨범의 곡들이 주간차트에 줄지어 포진하며 음원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온라인 음원 포털 소리바다(대표 양정환, www.soribada.com)는 아이유의 '스물셋'이 10월 4주차(10월 26일~11월 01일) 연속 2주째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푸르던'은 4위에, '무릎'은 10위에, '새 신발'은 11위에, 제제(Zeze)는 14위에, 레드퀸(Red Queen)은 16위에, 랭크되었다. 앨범의 곡들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아이유의 손을 거치지 않은 구석이 없어 더욱 의미 있는 성적이다. 특히 이번 앨범을 위한 특별한 방송활동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아티스트로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는 에프엑스 f(x)의 새 정규 4집의 타이틀곡 '포월즈(4Walls)'가 2위로 올라서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일렉트로닉 장르의 곡으로 구성되어 있어 에프엑스만의 독특하고 실험적인 개성과 잘 어우러진다.
이처럼 여가수들이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40대 남자 발라더들이 절절하고 호소력 있는 노래로 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6주째 차트 상위권에서 롱런하고 있는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이 3위에 랭크되며 꾸준히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신승훈의 무려 9년만의 정규앨범인 11집 타이틀곡 '이게 나예요'가 9위에 랭크되었다. 25년 음악 내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이 곡은 그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애절한 신승훈표 발라드로 아름다운 멜로디에 감성적 가사가 리스너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MBC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드라마의 분위기를 더욱 풍부하게 살려주고 있는 OST곡들이 차트 상위권에 자리잡고 있다. 소유와 브라더수가 함께 부른 '모르나봐'가 5위에 랭크 되어있고 지아의 '가끔'은 지난주보다 3단계 오른 13위로 랭크되며 5주째 꾸준히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현재 차트 상위권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아이유, 임창정, 태연, 신승훈 모두 음원파워를 갖고 있는 가수들이어서 한동안 이러한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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