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정글의 법칙'의 새 시즌 '정법 보물섬 in 사모아'가 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개그맨 김병만이 이끄는 병만족의 22번째 촬영지는 남태평양에 있는 사모아 섬이다. 이 섬을 기반으로 하는 '사모아 독립국'은 폴리네시아 민족 중 최초로 독립한 국가이고, 세계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녹색 원시림, 옥빛 바다, 용암 분출로 형성된 협곡, 거대 폭포 등 원시 자연을 그대로 품고 있는 매력적인 섬이다. 이런 매력들을 보고 모험소설 '보물섬'의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은 '지구 최후의 보물섬'이라고 극찬하며 사모아 섬에서 여생을 보내기도 했다.
정글의 법칙 이번 시즌은 콘셉트를 보물찾기로 정했다. 병만족은 섬 곳곳에 숨겨진 정체불명의 보물을 찾는 임무를 맡는다. 멤버는 김병만, 이상엽, 이원종, 강균성, 왕지혜, 정준영, 윤두준, 용준형, 박준형, 샘해밍턴, 조동혁, 황치열, 해령이다. 이들은 수직에 가까운 급경사 협곡 로드를 통과하고 거친 물살의 3단 폭포와 숲 속 깊숙한 곳에 숨어 있는 지하 땅굴을 누비며 영화 속 장면을 방불케 하는 짜릿한 모험기를 써나갈 예정이다. 또 보물에 대한 힌트를 얻기 위해 '전사의 후예'라 불리는 사모아족과 한판 대결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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