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회장 정근)가 2015년 '크리스마스 실'(Christmas seal)을 발행한다.
협회는 올해 실에 들어갈 주인공을 한국 프로축구 캐릭터로 선정했다. 실에는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소속 12개 구단의 마스코트가 경기장을 뛰어다니는 모습이 담긴다. 협회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함께 내년 2월까지 대국민 모금 캠페인 및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각 학교 및 직장에서는 자율 모금을 할 수 있으며, 개인은 우체국 창구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 크리스마스 실 쇼핑몰(loveseal.knta.or.kr)에서는 올해 실 외에 지난 크리스마스 실도 구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실 모금액은 취약계층 결핵발견 및 지원, 학생 결핵환자 지원 및 결핵균 검사 등 결핵퇴치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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