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추천 금주의 골프장] 중국 광저우 '사자호CC'

형형색색 바위 곳곳에…'中 10대 골프장'

중국 10대 골프장으로 선정된 바 있는 광저우의 사자호CC. 총천연색 딴씨아 바위가 인상적이다.
중국 10대 골프장으로 선정된 바 있는 광저우의 사자호CC. 총천연색 딴씨아 바위가 인상적이다.

광저우 공항에서 서북쪽으로 40분 거리에 광둥성 청원시에 위치한 사자호CC는 36홀 국제 챔피언스 골프클럽이다. 미국의 저명한 골프코스 디자이너인 'Rick Jacobson'이 처음으로 중국에 코스를 설계한 세계에서 몇 안 되는 명품 골프코스이다. 최상급 페어웨이와 거친 러프, 천연 모래 그리고 난이도 상급의 정교한 퍼팅을 요구하는 코스라 할 수 있다. 좋은 골프장으로는 세계 26위권 안에 들며, 중국 10대 골프장으로 선정된 바 있는 문코스(월구코스)는 산과 강이 어우러져 원시식물과 총천연색의 딴씨아(Danxia) 바위가 형형색색 아름다움을 뽐내며 정교한 벙커가 특징이다.

문라이트코스(달빛코스)는 워터를 기반으로 한 자연경관이 정교한 조화를 이룬 코스이다. 2013년 현대차 오픈 대회시 이 골프코스에서 장하나 프로가 우승컵을 들었으며, 사자호 리조트 개발은 세계적인 골프코스와 온천스파, 요트 등 문화 엑스포 단지와 세계적인 휴양지로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골프장 부대시설로는 6성급 쉐라톤호텔과 더불어 마사지숍, 사우나, 레스토랑, 프로숍, 대연회장, 컨벤션센터, 드라이빙 레인지 등이 있다. 부산공항에서 광저우 공항까지는 3시간30분 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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