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년간 쓰고 남은 예산 3,000억 대구 세입 전망 정확성 떨어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시의회 최광교 의원 세수추계위원회 구성 제안

대구시의회 최광교 의원(기획행정위)은 9일 "대구시 순세계잉여금이 과다하게 발생한다"며 부실한 재정운용을 막기 위한 세수추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2010년 순세계잉여금은 268억원이나 2014년에는 3천813억원이 발생했다"며 "세출예산이 28% 증가하는 동안 순세계잉여금이 1천400% 늘어난 것은 세입 전망이 부실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다"고 지적했다.

순세계잉여금은 1년 동안 쓰고 남은 돈으로 다음 연도의 중요한 재원이 되기 때문에 전망이 잘못되면 재정 운용을 그르치고, 추경예산 편성을 한다고 해도 적기에 사업 추진이 어렵다.

그는 "현재 세정인력으로는 세입추계 정확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세수추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