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농협(조합장 이재기)이 건실하고 투명한 경영과 활발한 경제사업 및 환원사업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실익을 주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1972년 설립된 경산농협은 설립 후 30년이 지난 2002년 제11대 이재기 조합장이 취임했다. 이 조합장은 취임 이후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제12대 조합장에 당선됐고, 제13'14대 조합장 선거에서는 무투표 당선되는 등 내리 4선을 연임하면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고 있다.
경산농협은 현재 예수금 잔액이 5천906억원, 대출금 잔액은 4천840억원으로 성장해 경북도내 선도농협으로 자리매김 했다. 또 예대비율도 약 80%에 이를 정도로 자금운용을 잘 하고 있다.
특히 대출 부분은 여신추진팀을 조직해 전국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현재 총 자산은 6천364억원, 전년도 기준 당기순이익도 27억원으로 10년 전에 비해 각각 3배와 3.9배 성장했다. 종합경영평가에서도 1등급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경산농협은 경영실적뿐만 아니라 경제사업과 환원사업도 매우 잘해 3천여 명의 농민 조합원들에게 많은 혜택과 이익을 주고 있다. 경산농협은 조합원들이 31개 일반작목반, 3개 공선회를 중심으로 복숭아 포도 등을 생산하면 21개 집하장을 통해 순회 수집해 전국의 농협공판장으로 판매해 주고 있다.
2008년도부터는 산지유통센터(APC)를 개장해 조합원들이 생산한 과일을 공동선별, 공동포장해 대형마트와 백화점에 납품하고 있다. 경산농협 자체 공판장에서도 매일 경매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하는 과일을 중매인들을 통해 판매하는 등 농민들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수집에서 판매, 계산까지 농협에서 전담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올해 전체 총 223억원의 농산물을 판매했다.
경산농협은 조합원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는 환원사업도 활발히 하고 있다. 영농자재 지원사업으로 과일 규격 상자는 50%까지, 화학비료는 상'하반기 각 6만원씩 연간 12만원의 영농자재구입권 지원을 하고 있다.
유기질 퇴비는 경산시비를 30% 지원해 주면 경산농협에서 20%를 더 지원해 조합원들이 50%만 자부담하면 된다, 올해 조합원들에 대한 영농자재 지원액이 12억8천500만원이나 지원돼 영농의욕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됐다.
경산농협은 또 2003년부터 지금까지 조합원 자녀들에게 7억3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재양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 밖에도 경산농협주부대학을 운영해 지금까지 15기 1천700여 명이 회원들이 농산물 직거래는 물론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만 70세 이상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노인회를 운영해 노인복지 향상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다.
이재기 조합장은 "경산농협과 조합원들을 위한 마지막 봉사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조합장을 비롯해 모든 임직원들이 성실'책임 경영을 통해 현재의 총 자산 6천364억원을 임기가 끝나는 2019년 1조원 시대로 열어 자립 기반을 확고하게 구축할 것"이라며 "조합원들에게 보다 많은 실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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