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취약계층 3가구·복지시설 3곳 대상 수공 예천관리단 수도관 등 교체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예천수도관리단(단장 이범욱)은 최근 지역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천수도관리단은 4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취약계층 3가구와 복지시설 3곳의 노후수도관, 도배, 장판, 전기시설 등을 올 연말까지 교체할 예정이다. 특히 쌍둥이 자매를 두고 있으나 주거공간이 부족하여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천군 개포면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구에 대해서는 약 30㎡(10평) 규모의 조립식 주택을 신축해 주기로 했다. 행복가득 수 프로젝트는 취약계층의 노후 주택 및 지역민을 위한 복지시설의 낡고 오래된 수도시설을 개보수해 한층 편리하게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나눔 활동이다.

이범욱 단장은 "행복가득 수 프로젝트를 더욱 발전시켜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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