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선도연맹은 14일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국선도 지도자 100명과 경주시 국선도 수련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선도 2015 추계 학술문화제'를 연다.
이번 국선도 학술문화제에서는 정대서 이화여대 교수가 '한국선도의 기원과 역사'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허남춘 제주대 교수의 '신라에서 고려로 이어지는 선풍과 가악'이라는 주제발표와 양은용 원광대 명예교수의 '화랑세기에 나타난 선(仙)사상'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 장일규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최치원의 풍류와 화랑'이라는 주제로, 이창언 영남대 교수가 '화랑마을 콘텐츠' 주제발표를 각각 한다. 이어 종합토론이 벌어진다.
국선도연맹 김현문 총재는 "삼한을 정치적으로 통일한 신라와 신라인의 정신체계에는 화랑 국선과 풍류라는 사상적 중심축이 자리 잡고 있었다"면서 "화랑 국선과 풍유를 역사와 사상뿐 아니라 정신세계 측면에서 다양하게 논의될 이번 학술문화제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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