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생활가전 전문기업 보국전자(대표 이완수)가 캠핑 전용 전기요 브랜드 '캠프온'(CAMPON)을 통해 가을'겨울철 캠핑을 즐기는 이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세탁하기 쉬운 분리형 커버와 5중 안전장치 온도 조절기 등을 적용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보국전자가 2013년 출시한 캠프온 브랜드의 전기요(BK-3700K) 제품은 극세사 소재의 인디언 패턴 커버와 방수 원단 내피로 구성된 제품이다. 커버를 분리할 수 있어 세탁하기 쉽고, 실수로 물을 쏟더라도 감전'고장 우려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가장자리에는 연결고리를 설치해 텐트에 손쉽게 고정할 수 있도록 했다. 화재와 전자파, 집먼지진드기 걱정도 덜었다. 온도 조절기에 5중 안전장치(이상과전압 방지, 자동온도 감소, 15시간 타이머, 전기장 감소, 자기장 감소)를 적용했으며, 전자기장 환경인증(EMF)과 영국알러지협회(BAF) 인증을 받았다. 특대형(180×240㎝)과 일반형(160×200㎝) 2가지 사이즈로 구성돼 있으며, 보관'이동이 쉽도록 별도의 수납 가방을 제공한다.
보국전자는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이틀 동안 열린 '대구캠핑엑스포 2015'에서 캠프온 전기요를 공개,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캠핑페어'에 3년 연속 참가하기도 했다.
캠프온 전기요는 면 혼방 일반 전기요를 포함해 모두 3종으로, 출시 첫해인 2013년 이후 최근까지 8천519개가 판매됐다. 이 밖에도 캠프온 브랜드로 함께 출시한 온수매트와 서큘레이터, 박스팬 등이 각각 872개, 7만9천929개, 7천109개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보국전자는 충전식 'LED 스탠드 팬', 휴대가 간편한 막대 램프 '제다이 LED 바' 등 캠핑에 유용한 제품들을 함께 취급하고 있다.
보국전자 관계자는 "가을'겨울 캠핑 때 체온을 유지하고자 온열장비를 썼다가 화재'감전 등 안전사고를 겪는 이들이 많았다. 캠프온은 안전하고 편리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선호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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