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학교가 교육부의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고도화를 위한 취업친화적 교육과정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고숙련 기술전수 도제교육' 운영 대학으로 뽑힌 것.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고도화를 위한 '취업친화적 교육과정 지원 사업'은 청년 고용 문제에 따른 사회맞춤형 학과를 확산시켜 산학협력을 통해 청년 취업을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직업교육 현장성 강화와 산업기술 변화에 따른 융복합형 중'고급 숙련기술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가톨릭상지대학교는 교육부 평생직업교육 특성화 전문대학으로서 '고숙련 기술전수 도제교육 프로그램' 사업에도 최종 선정돼 사업비 1억7천700만원을 지원받는다. '6차산업 분야 현장중심의 S-AET 도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6차산업 분야 현장중심의 S-AET 프로그램은 버섯'사과'벼'차 등의 농산업과 안동소주와 같은 농식품 가공 분야에 대학교수와 지역 농업 명장들이 협력하는 현장실습 기반의 도제교육. 취'창업 역량 강화와 명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가톨릭상지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뿌리산업인 농산업 및 농식품 가공 분야에 필요한 우수한 기술인력을 양성해 취'창업을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또 지역의 농업 명장과 같은 고숙련 기술인들을 직업교육에 참여시켜 도제식 교육을 확대, 대구'경북권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가톨릭상지대 최진석 기획처장(보건의료행정과 교수)은 "우리 지역 특성상 농산업이 매우 중요해 해당 관련 종사자를 위한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적 현실에 맞는 다양한 도제 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농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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