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게임회사 KOG, '지스타 2015' 부스 참가

게임 개발사 KOG가 13일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 2015'에 참가해 자사가 개발한 MMORPG(다중 사용자 접속 온라인 역할 게임) '아이마', 카레이싱 '얼티밋 레이스'를 소개했다.

지스타(G-STAR)는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로, 매년 30여 개 국에서 20만 명이 참가하며 올해는 규모 면에서 역대 최대를 자랑할 것으로 알려졌다.

KOG는 B2B관 입구에 부스를 설치하고 지난 10월 공식 오픈한 MMORPG 게임 '아이마'와 7월 1차 비공개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얼티밋 레이스'를 선보였다.

'얼티밋 레이스'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현실감 넘치는 온라인 레이싱 게임으로, 1차 비공개테스트에서 그래픽과 주행감 부분에서 합격점을 받으며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높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앞서 '얼티밋 레이스'가 B2B부스에 참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스타 개최 3개월 전부터 전 세계 게임사들이 사전 미팅을 의뢰하기도 했다. 행사에서 KOG는 체험 부스를 설치해 방문객의 발길을 모았으며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가 운영하는 대구 공동관에서도 얼티밋 레이스를 전시했다.

B2C 벤처관에서는 레이싱 게임을 좀 더 사실감 있게 조작할 수 있게끔 운전석 모양으로 만든 모션디바이스사의 게임 장비 '탑 드리프트'를 통해 현재까지 개발된 얼티밋 레이스 시험판을 플레이해 볼 수 있는 이벤트 행사도 마련했다.

KOG는 같은 날 지스타 채용박람회에도 참여해 KOG표 게임을 함께 만들 인재를 모집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