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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상주서 노후 농가 5곳 '집 고치기' 봉사

중앙회·경북본부 100여 명 동참

채원봉(왼쪽) 농협중앙회 상무와 김종태(오른쪽) 국회의원 등이
채원봉(왼쪽) 농협중앙회 상무와 김종태(오른쪽) 국회의원 등이 '사랑의 집 고치기' 행사에서 지붕재료를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경북농협 제공

농협중앙회 '농가희망봉사단'(단장 이우종 안전총무부장)과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최규동)는 13일 상주시 낙동면의 농가를 찾아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 활동을 펼치고 가전제품과 생활용품을 기증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종태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이정백 상주시장, 남영숙 상주시의회의장, 채원봉 농협중앙회 상무, 최규동 경북농협본부장, 상주지역 조합장 등 100여 명이 참가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이 마을 5가구에서 낡은 건물 지붕과 처마, 화장실 등을 고치고 가스레인지와 장판 교체, 도배작업을 했다. 농협 '사랑의 집 고치기' 행사는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이 2005년 자발적으로 결성해 매월 전국을 순회하며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 교체 등 무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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