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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박초롱 pray
에이핑크 박초롱, 파리 테러 추모글 'pray'를 'play'로… 뇌순녀 등극?
에이핑크 박초롱이 파리 테러 추모글에 오타를 냈다.
지난 13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테러가 발생하며 전 세계가 애도 분위기에 휩싸인 가운데 연예계에서는 'pray for paris'라는 문구를 SNS에 게재하며 애도에 동참하고 있다.
이 가운데 에이핑크 박초롱은 추모글에 'pray for paris'가 아닌 'play for paris'라는 오타를 냈다.
이와 관련해 박초롱은 15일 공식 팬카페에 "제가 아무리 멍청하다고 해도 스펠링도 모른 채 글을 올리는 성격이 아닌데 왜 그렇게 썼는지 저도 제 손가락이 궁금하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어쨌든 잘못 썼으니 멍청이가 맞는 걸로"라며 "저도 글 올려놓고 깜짝 놀라서 바로 고쳤다"고 덧붙였다.
한편 콘서트장과 축구경기장 인근, 레스토랑 등 6곳에서 발생한 이번 파리 테러로 최소 120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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