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팬과 함께해요" 대구FC, 22일 부천 최종전 다양한 행사

2부 리그 우승 판가름

K리그 첫 우승에 도전하는 대구FC가 22일 오후 2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이날 대구FC의 K리그 챌린지 44라운드 부천과의 최종전에는 엔젤클럽 등이 응원전에 나선다. 엔젤클럽은 대구FC의 안정적인 재원 마련과 축구 사랑을 위해 결성된 모임이다. 엔젤클럽 회원들은 가족이나 회사 임'직원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을 계획이다.

또 대구는 지난 12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이날 무료입장 이벤트를 한다. 수험생은 경기 당일 매표소를 방문해 수험표를 제시하면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경기 전에는 10월 K리그 'danill 테일러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된 대구 이영진 감독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이 감독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맞춤 정장 전문점 'danill 테일러'의 후원으로 맞춤 정장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하프타임에는 문기한 선수의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 기념식이 열린다. FC서울에서 프로 데뷔한 그는 안산을 거쳐 올 시즌 대구 소속으로 36경기에 출전하는 등 43라운드까지 통산 102경기에 나섰다. 그는 올 시즌 공격형 미드필더로 1득점-9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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