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길영 대구시의회 의원(경제환경위원회)은 18일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행정사무감사에서 활용률이 낮은 장비들에 대한 활용대책과 노후장비 관리 및 매각에 대해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최 시의원은 "대구TP에서 폐기처분된 장비 69개는 현재가치에 대한 감정도 없이 구매자를 찾지 못하고 폐기처분했고, 일부는 추가 비용을 들여 철거했다"면서 "작게는 수천만원에서 크게는 수십억원에 이르는 장비들이 철거될 때 고철값도 제대로 못 받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몇몇 장비는 올해 한 건도 활용되지 않아 대구TP의 기업 지원에 대한 열의가 낮은 것을 말해준다"면서 "활용되지 않고 필요성이 낮은 장비들은 내구연한이 지나기 전에 필요한 기관에 매각해서 필요한 장비로 교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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