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권 전문대 수시 2차 마감 결과

올해도 역시…간호보건계열 강세 취업 잘되는 학과 두자릿수 경쟁률

대구권 전문대학이 지난 17일 수시 2차 모집을 마감한 결과 간호보건계열의 강세가 여전했다. 또 취업의 질이 높은 학과와 개인의 적성을 중요시하는 학과의 경쟁률이 높았다.

계명문화대학교는 372명 모집에 3천466명이 지원해 평균 9.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뷰티코디네이션학부 특성화고 전형이 31.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기계과 특성화고 전형 25대 1, 간호학과 일반고 전형 23.7대 1, 건축인테리어과 특성화고 전형 19.7대 1 등의 순이었다.

대구과학대는 213명 모집에 2천515명이 지원해 평균 1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물리치료과 특별전형 경쟁률이 65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치위생과 특별전형 37.5대 1, 간호학과 특별전형 29대 1 등으로 간호보건계열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다른 계열에서는 식품영양조리과 일반전형 28.8대 1, 호텔관광과 일반전형 28대 1 등을 보였다.

대구보건대는 330명 모집에 5천451명이 지원해 평균 1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졸 이상 학력자가 135명으로 올해 역시 학력 유턴 현상이 이어졌다. 학과별로는 간호학과 특성화고 전형 68대 1, 소방안전관리과 특성화고 전형 58대 1, 물리치료과 주간 특성화고 전형 51대 1, 사회복지과 특성화고 전형 43대 1, 보건환경과 특성화고 전형 42대 1 등을 기록했다.

수성대학교는 207명 모집에 1천966명이 지원해 9.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애완동물관리과가 29.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다음으로 간호학과 22.9대 1, 재활과 24대 1, 제과제빵커피과 16대 1 등의 순이었다.

영남이공대는 488명 모집에 7천37명이 지원해 평균 1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치위생과가 36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관광계열 28대 1, 식음료조리계열 27대 1, 물리치료과 21대 1, 기계계열 야간 19대 1 등의 순이었다.

영진전문대는 519명 모집 정원에 8천175명이 지원해 평균 15.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간호학과 특성화고 특별전형의 경쟁률이 72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유아교육과 일반고 특별전형 43.7대 1, 컴퓨터용응기계계열 일반고 특별전형 43.3대 1, 사회복지과 특성화고 특별전형 40.5대 1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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