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초'중등 교사 5명이 '2015년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2003년 시작,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학생들의 학력과 창의력 신장에 이바지한 '과학'수학 교육' 부문과 과학탐구활동 및 과학 문화 확산에 공헌한 '과학 문화' 부문으로 나눠 전국 40명의 교사에게 상을 전하고 있다.
반송초교 홍성애, 화원초교 조현주, 장동초교 최원호, 안심중 권미려, 포산고 이찬희 교사는 다음 달 9일 열릴 시상식에서 과학교사상을 받는다. 반송초교 홍성애 교사는 학생 지도를 통한 과학 교육 저변 확대와 내실화에 이바지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화원초교 조현주 교사는 과학과 보완 교재와 다양한 과학 관련 연구 자료 개발, 장동초교 최원호 교사는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융합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안심중 권미려 교사와 포산고 이찬희 교사는 과학 영재교육 등에 힘쓴 점이 높게 평가됐다.
장동초교 최원호 교사는 "학생이 곧 우리의 미래요, 희망이라는 생각을 갖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남과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이끌어 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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