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강소성 양주시 대표단(단장 하광릉 양주시 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 부비서장) 일행이 19일 의성 고운사를 방문해 최치원 유적지를 답사하고 의성군과 문화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하광릉 부비서장 일행은 지난 16일 주한 중국문화원이 주최한 '최치원 전시회'에 참석한 후 국내 고운 최치원 유적지 답사를 위해 의성을 방문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양국의 공통 관심사인 최치원 선생으로 인연을 맺은 양주시와 관련 유적 보호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광릉 부비서장은 "앞으로 최치원이라는 공동의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우호 증진이 강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의성군은 고운사에 건립 중인 최치원 문학관과 전시관, 이와 연계한 최치원 선생 기념사업을 바탕으로 스토리텔링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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