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5개국 관광리더에 새마을·한국 발전 경험 소개

영남대 국제관광 리더스 교육

영남대가 지난 11~20일 진행한
영남대가 지난 11~20일 진행한 '2015 국제관광 리더스 교육 연수 프로그램' 수료식. 영남대 제공

영남대가 지난 11~20일 아시아, 남아메리카, 유럽 등 15개국에서 온 관광 리더들을 대상으로 새마을정신과 한국발전 경험을 교육하는 '2015 국제관광 리더스 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관광'문화정책 발전 경험을 세계와 공유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 대구한의대가 협력해 진행했다. 베트남, 몽골, 라오스, 콜롬비아, 파라과이,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 남미, 유럽 15개국에서 50여 명의 관광 부문 정책 입안자 및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교육은 ▷새마을개발에 대한 이해 ▷관광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개발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부산 해운대 동백섬, 청도 새마을운동 발상지, 경주 관광단지, 울산 현대자동차, 포항 포스코 등을 방문해 학습한 내용을 실제 현장에 가서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 프로그램을 주관한 최외출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장(부총장)은 "세계 각국이 국가 발전의 신성장 동력으로 관광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관광시장 확대를 위해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영남대에서의 교육이 개도국 정책담당자의 지역개발 및 관광정책 수립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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