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 소년보호협의회(회장 김호용)에서는 24일 오전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 직원, 소년보호협의회 및 육영학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법인 육영학사'에 악기(우쿨렐레 25대, 20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
김호용 협의회장은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희망을 찾고,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기부의사를 전하며, 육영학사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혜련 육영학사 원장은 "문화적 경험의 기회가 비교적 적은 아이들이 각자의 악기를 통해 소나기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감으로써 양육시설 아동들의 소외감 및 문화적 감수성을 일깨울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했다.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는 27, 28일 양일간 청도오크랜드 펜션에서 '소나기(소통, 나눔, 기쁨) 캠프'를 육영학사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홍헌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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