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적십자사 내년 회비모금 목표 29억5천만원

올해와 동일, 가구당 1만원 조정…내달 1일부터 62이간 집중모금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2016년도 회비모금 목표를 올해와 같은 29억5천만원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경북적십자사는 내달 1일부터 경상북도 내 95만5천 가구와 12만여 기업체, 사업장, 학교, 종교단체 등에 지로용지를 배부할 계획이다. 내년도 집중모금기간은 12월 1일부터 내년도 1월 31일까지 62일간으로 정했으며, 가구당 납부권장금액은 전국 동일한 금액인 1만원으로 조정됐다고 경북적십자사는 설명했다.

올해는 도민들의 납부 편의를 위해 금융회사 납부 이외에 인터넷 납부, 전화 납부(텔레뱅킹), 휴대전화 납부(ARS), 편의점 납부, 스마트폰 결제 등 다양한 방법을 마련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강보영 회장은 "적십자회비는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는 꼭 필요한 회비인 만큼 도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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