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이 연말 특수 잡기에 나섰다. 본격적인 연말 특수 시즌이 다가온 데다 유통을 통해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이랜드리테일(동아백화점, NC 아울렛)은 다음 달 2일부터 26일까지 '크리스마스 포 유'(Christmas For You) 행사를 진행한다.
쇼핑점은 같은 기간 1단계 행사를 통해 12일 당일 단돈 2천원으로 한우 세트와 뉴발란스 운동화, 외식 식사권 등의 행운을 잡을 수 있는 럭키박스 이벤트를 연다. 이때 30만'60만'10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상대로 5% 상당의 상품권을 준다.
아울러 겨울 준비 상품전 행사를 통해 블랙야크'K2 등 아웃도어 창고 개방전 행사와 바쏘옴므'지오투 남성 방한의류 특집전, 베스티벨리'레노마레이디 등이 참여하는 겨울상품 균일가전 행사를 개최해 겨울 의류를 최대 50~60%까지 할인 판매한다.
생활용품 전문점 모던하우스 매장도 다양한 기획전을 마련했다.
겨울 침구와 주방용품, 방한 커튼 등을 최대 50% 이상 저렴하게 내놓고, 해외브랜드 편집매장 럭셔리 갤러리는 2015 가을/겨울 시즌오프 행사를 연다. 행사기간 동안 구찌'버버리'페레가모'펜디 등 해외 유명브랜드 핸드백과 지갑 등을 시중가 대비 최대 30~50%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유명 제화브랜드가 참여하는 인기 제화 특별전도 준비 중이다. 쇼핑객들은 신사, 숙녀화는 물론 앵클부츠, 롱부츠 등 다양한 제화를 20~30% 이상 싸게 살 수 있다. 장갑, 머플러, 스카프, 시계, 액세서리 등 패션잡화 크리스마스 선물 용품 할인 행사도 실시한다.
이 밖에도 닥스 숙녀 전 품목 할인행사, 행텐'엠할리데이 등 영캐주얼 균일가전, 아동의류 크리스마스 선물전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동아백화점 쇼핑점 조영수 영업지원팀장은 "연말은 보통 유통업계에서 가장 높은 매출 실적을 달성하는 기간으로 올해 상반기 메르스 등의 영향으로 부진했던 실적을 만회하기 위해 행사 물량과 할인율 등을 대폭 늘렸다.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은행사와 이벤트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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