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재결합, god 김태우 문희준·강타에 재결합 요청 전화 "이수만도 움직이지 않는데"
아이돌 조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1세대 아이돌 HOT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재결합 루머가 무성한 가운데 과거 재결합 의사를 밝힌 강타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god 멤버 김태우는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매직아이'에 출연해 "god 재결합 하고 나서 제일 먼저 문희준에게 전화해 'HOT 재결합도 보고 싶다'고 말했다"며 "개인적인 바람은 HOT와 god가 함께 장기 공연을 펼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태우는 문희준과 통화에 이어 강타에게도 전화를 했다며 "강타가 '물론 어려움은 있겠지만 나도 재결합 하고 싶다. 긍정적으로 이야기해서 잘 풀어볼게'라며 문희준과 같은 반응을 보이더라. 그래서 HOT도 금방 재결합을 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문희준은 "이수만도 움직이질 않는데 왜 김태우가 나서는 건지 오지랖이 아닌가 하는 생각과 함께 마음속으론 김태우가 손을 뻗어준 게 고마웠다"고 고백했다.
한편 떠도는 재결합 루머에 대해 HOT 멤버의 한 소속사 관계자는 27일 "HOT의 재결합과 콘서트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계획된 바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이 해체한 후에도 자주 만나지만 각자 소속사도 다르고 재결합과 콘서트 등을 정하는 게 생각만큼 간단한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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