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파리 도착, 기조연설 참석…12월1일 우리 대통령으로 처음 특별 연설 진행
프랑스와 체코 순방길에 오른 박근혜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도착, 2박3일간의 기후변화 정상외교 일정을 시작했다.
박 대통령은 30일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 정상회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통해 신기후변화 체제에 대한 우리의 기여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이번 정상회의는 당사국 총회 의장국 프랑스가 교토의정서를 대체할 신기후체제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한 모멘텀 확보 차원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박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 140여개국 정상 정상급 인사가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기조연설에 이어 이어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주재하는 기후변화 정상회의 오찬에 참석한다. 또 다음 달 1일에는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서 우리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특별 연설을 하고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면담 오찬 등 일정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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