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여자중학교가 지난달 27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자유학기제 우수활동 동아리 공모전에서 대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학생중심 동아리 활동의 우수 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한 이번 공모전에서 경안여중은 공연 부문 '난타동아리'가 대상(교육부 장관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음악부문 '꿈의 오케스트라'와 '국악동아리'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난타 동아리는 경안여중의 우수 동아리로서 학교 축제를 비롯해 6'25전쟁 참전용사를 위한 나라사랑 공연과 제96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등에서 공연했고, 사회복지시설에서 재능 기부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난타동아리 단장인 정민기 학생은 "연습하면서 힘들 때 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 힘을 내고 서로를 격려한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이세원 교장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꿈과 끼를 키워가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 자유학기제 추진의 목적에 부합한 교육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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