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식(58) 신임 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 회장은 "이제 전국 청년유림이 나서 우리 사회를 보다 정의롭고 따뜻하게 만드는데 앞장서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극단과 화해하고 다름과 공존하는 미래사회 구현을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고, 그 중심에 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임 신임 회장은 안동 출신으로 대구대학교를 졸업하고 안동청년유도회장과 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 사무총장, 재무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그동안 세계청년유림대회와 청소년 교육, 유림 활동 활성화와 화합 및 평화통일 기반조성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과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013년에는 삼성그룹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안동 엄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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