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과학대 여자 유도 단체, 제주컵 3연패 번쩍

제15회 제주컵전국유도대회 여자 대학부 단체전에서 우승한 대구과학대 선수단이 포즈를 취했다. 대구과학대 제공
제15회 제주컵전국유도대회 여자 대학부 단체전에서 우승한 대구과학대 선수단이 포즈를 취했다. 대구과학대 제공

대구과학대가 제15회 제주컵전국유도대회 여자 대학부 단체전에서 우승, 3연패를 달성했다.

대구과학대는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대부 단체전에서 마산대와 경기대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선수들을 이끈 이은학 감독은 지도자상을 받았다.

대구과학대는 개인전에서도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거머쥐었다. 52kg급에서 박리나와 박소이, 윤예지가 1~3위를 휩쓸었으며 63kg급의 박지우와 78kg급의 송민주는 각각 3위에 올랐다.

또 덕원중의 이상중과 입석중의 박샛별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중은 남중부 73kg급에서, 박샛별은 여중부 70kg이상급에서 각각 정상에 올랐다. 입석중 신채원은 여중부 52kg급에서 2위, 덕원중 김동헌은 남중부 51kg급에서 3위를 차지했다.

남대부에서는 계명대의 배혁이 60kg급 3위, 전지원이 73kg급 2위, 이홍주가 81kg급 2위를 차지했다. 남고부에서는 덕원고의 최정환이 100kg급 2위, 조문수가 81kg급 3위에 올랐다. 태현초교의 김민준과 황보재원은 남초부 48kg급과 36kg급에서 3위에 올랐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