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아마추어 색소폰 연주자 64인으로 결성된 '예음 색소폰오케스트라'(지휘자 김중영)가 5일(토)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제17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친숙한 클래식 음악 메들리로 문을 여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가곡과 팝송, 민요,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곡을 시민들에게 들려준다. 이어 게스트로 초대된 가수 홍찬미 씨와 관악기의 달인 손방원 씨, 팝카펠라 원달러 등 대구 음악인들이 참여해 흥겨운 무대를 마련한다.
김중영 지휘자는 "시민들에게 멋진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연주회를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석 무료. 010-3507-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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