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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나눔온도 높이는데 기업 동참" 진영환 상의회장 사랑의 열매 받아

진영환 대구상의 회장이 3일 함인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으로부터 사랑의 열매를 전달받고 있다. 왼쪽부터 문영수 대구상의 상근부회장, 진 회장, 함 회장, 박용훈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진영환 대구상의 회장이 3일 함인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으로부터 사랑의 열매를 전달받고 있다. 왼쪽부터 문영수 대구상의 상근부회장, 진 회장, 함 회장, 박용훈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기업들이 대구의 나눔온도를 높이는 데 동참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진영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은 3일 대구상의 회의실에서 함인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으로부터 '사랑의 열매'를 전달받고, 지역 기업들의 나눔 동참을 당부했다.

진 회장은 2013년 12월에 1억원을 기부해 대구의 20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올해 7월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함께 대구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 위촉돼 대구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그가 경영하는 삼익THK㈜는 2013년부터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1억원 이상을 기부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진 회장은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불경기로 전년보다 이웃돕기 성금 모금이 많이 저조한 편이라고 한다"며 "현금 기부뿐 아니라 물품 기부, 직장인 나눔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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