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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과 결혼, 이혜정 "땡땡이 속옷 입어 화장실로 집합… 하나하나 검사" 모델 군기

사진. KBS 방송 캡쳐
사진. KBS 방송 캡쳐

이희준과 결혼

이혜정 이희준

이희준과 결혼, 이혜정 "땡땡이 속옷 입어 화장실로 집합… 하나하나 검사" 모델 군기 폭로

모델 이혜정과 배우 이희준의 결혼 소식이 전해져 화제인 가운데 이혜정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과거 이혜정은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 출연해 엄격한 모델계 군기 문화를 설명했다.

당시 이혜정은 "모델의 첫 번째 수칙은 스킨색 언더웨어를 입는 것인데 누군가 땡땡이 속옷을 입고 런웨이에 섰었다. 선배가 '자수해'라고 했는데 아무도 안 나와서 선배가 화난 적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선배의 집합에 모델들이 전원 화장실로 모였다. 경력 순으로 일렬횡대로 쭉 서있었다. 그걸 보면서 이 세계도 운동선수처럼 군기 문화가 심한 걸 느꼈다"털어놨다. 이혜정은 "일렬로 서있는 후배들의 바지를 선배가 하나하나 벗긴 뒤 속옷을 검사했다"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이현이는 "모델경력이 이제 10년차가 돼가지만 동갑인 한혜진을 선배님이라 부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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