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는 201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31%에 해당하는 1천568명('가'군 819명, '다'군 749명)을 모집한다.
계명대는 잘 가르치는 대학이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선정하는'2015년도 학부교육 선도대학(ACE)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2011년 첫 선정 이후 두 번째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65억5200만원을 지원받는다. 계명대는 ACE 재선정에 따라 인성과 소통, 융합 교육 중심의 교양 수업을 강화하고 교육 선순환 체계 확립 등을 추진한다.
앞서 계명대는 지난해 5월 교육부가 주관하는 '2단계(2014~2016년)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 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교육부에서 실시한 2014년 LINC 사업 평가결과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등급을 받으며 2단계 LINC 사업 참여 대학(현장밀착형)으로 선정됐다.
계명대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5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도 2년 연속 선정됐다.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완화 또는 폐지하는 등 대입전형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2017년까지 학생부 위주 전형을 기존 2천821명(54%)에서 2천905명(57.8%)까지 확대 모집한다.
계명대는 다국적 캠퍼스 조성으로 지역대학 한계를 극복하고 있는 성공적인 사례를 잘 보여주는 대학이기도 하다. 2015년 현재 외국인 학생은 어림잡아 1천여 명이다. 또 2007학년도에 신설한 계명아담스칼리지(Keimyung Adams College)는 글로벌 시대를 선도할 능력과 자질을 갖춘 국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4년간 전 교육과정을 해당분야 석학으로 구성된 외국인 교수진이 영어로만 강의하는 영어전용 특성화 단과대학이다. KAC 특별 장학제도, UC Berkeley 해외연수 등을 통해 국제 전문인력 양성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EMU(미국 이스턴미시건대), DigiPen(미국 디지펜공과대학), SHNU(중국 상해사범대학), SPbSU(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 BLCU(중국 북경어언대학) 등 다양한 국가의 명문대학과 복수학위 장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두 대학의 졸업장을 동시에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년간의 유학, 특별 장학제도 등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도움말 강문식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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