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안동·예천 신도시로 이전하는 경북도청 신청사가 경북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1개월동안 신청사 관람객은 6만915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천950명)보다 31배 많다.
특히 최근엔 평일에 500명 휴일엔 1천명의 관람객이 몰릴만큼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올 4월 30일 준공을 마친 신청사는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검무산 자락 24만5천㎡ 땅에 들어서 있다.크게 도청, 도의회, 주민복지관, 공연장 등 4개동으로 구성됐다.
전통 건축의 배치양식을 도입했으며 팔작지붕의 곡선미를 살린 기와지붕, 솟을대문 등으로 전통문화를 접목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신청사 건립에 사용한 전통 고령기와는 65만장이다. 이 가운데 1만장에는 경북 번영을 바라는 뜻에서 도민 이름을 새겨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신청사는 또 친환경 건축물 최우수, 태양광·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한 에너지효율 1등급,초고속정보통신 건물 1등급,지능형건축물 1등급,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2등급 등을 받았다. 도청 에너지의 30%는 지열,태양광 등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한다.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는 "도신청사를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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