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대구가톨릭대 교수) 신부와 진희경 경북대 교수가 제10회 생명의 신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천주교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는 6일 명동성당에서 생명위원회 설립 10주년 기념 생명미사를 열고, 김정우 신부를 인문사회과학분야 본상 수상자로, 진희경 교수를 생명과학분야 본상 수상자로 선정 및 발표했다.
김정우 신부는 한국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를 생명 윤리적 성찰로 풀어낸 책 '포스트모던시대의 그리스도교 윤리'를 펴낸 바 있다. 진희경 교수는 그동안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구를 수행해 왔고 특히 신경 재생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렸다.
이 밖에도 생명과학분야에서는 본상 수상자로 김승현 한양대 교수와 장려상 수상자로 김세준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교수가 선정됐고, 활동분야 본상은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의 네팔 성 바오로 이동진료소가 받게 됐다.
제10회 생명의 신비상 시상식은 내년 1월 13일 오후 4시 서울 명동 세종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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