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숙(56'구미시 옥성면) 한국생활개선경북연합회 부회장이 생활개선실천 유공으로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 부회장은 1991년 생활개선회원으로 가입한 후 24년 동안 과학영농 실천과 새 기술 보급, 농촌생활환경개선, 농업여성 소득 향상과 창업활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온 공로가 인정됐다.
그는 농촌 여성들을 분야별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해 여성 전문기능교육을 실시해 소득 향상에 기여했고, 농한기 지역별 테마교육을 실시해 회원 자질을 높였다. 액비를 이용한 우량 사료 작물을 재배하고 질병 관리와 TMF사료제조급여 등 생산비 절감과 참품한우 고급육 생산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감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곶감 생산 영농조합법인을 조직해 옥성 곶감 브랜드 개발과 상품화에 나섰고, 6개 마을을 대상으로 꾸러미 사업단을 조직해 농업 6차 산업화에도 힘썼다.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 41곳의 농심나눔 쉼터 조성, 농업인 건강관리실 및 피로회복실 설치와 농작업 환경개선사업에도 주력해 회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손수 만든 김치와 밑반찬을 21차례에 걸쳐 9개 읍'면의 홀몸노인 124명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김 부회장은 "농촌과 생활개선회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것으로 알고 더욱 노력해 후배 회원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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