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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랭캠프' god 데니, 설현과의 인연 '생각 안나'? 다섯 남자 들었다 놨다한

사진. SBS 힐링캠프 캡처
사진. SBS 힐링캠프 캡처

'힐랭캠프' god 데니, 설현과의 인연 '생각 안나'? 다섯 남자 들었다 놨다한 그녀

'힐링캠프'에 출연한 god의 팬으로 설현이 깜짝 전화 연결을 걸어왔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500인'에서는 god 멤버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가 12년 만에 완전체로 예능에 출연했다.

이날 데니안은 가장 좋아하는 걸그룹 멤버가 누구냐는 김제동의 질문에 "요즘 AOA의 설현이 예쁘더라"고 말했고, 이후 god 팬이었다는 설현과 깜짝 전화 연결을 했다.

설현은 "데뷔 전에 데니안과 한번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혔고, 데니안은 설현의 말에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설현은 "교복모델 선발대회할 때 그때 MC를 하셨다. 그때 대회에서 제가 대상을 받았다"며 "그때가 2010년쯤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데니안은 당시 설현을 기억 못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고 "교복모델 MC를 본 것 자체가 기억이 안난다"고 말해 설현을 당황케 했다.

또 설현은 "언니 따라서 god 노래 듣다가 팬이 돼서 언니와 자주 싸웠다. 언니는 윤계상 선배님이 멋있다고 하고 나는 손호영 선배님이 멋있다고 했다. 서로 자기가 좋아하는 멤버를 두고 싸웠다"고 어릴 때부터 팬이었음을 증명했다.

하지만 이후 설현은 지금은 누구를 좋아하냐는 질문에 "요즘은 윤계상 선배님이 좋다"고 말해 윤계상과 손호영을 다른 의미로 '심쿵'하게 만들었다. 이에 손호영은 "나는 가만히 있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서 12년만에 완전체로 예능에 출연한 god는 그룹 해체설부터 다시 뭉치게 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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