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박용하, 자살 한 달 전 "좋은 일 많이 만들어놨다" 팬들에 남긴 말 '뭉클'
'슈가맨'에 故 박용하가 재조명된 가운데 그가 죽기 한 달 전 팬들에게 남긴 글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10년 6월 30일 오전 5시 30분께 숨진 채 발견된 한류스타 박용하가 죽기 불과 한 달 전 만해도 밝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글을 남긴 것으로 확인 돼 안타까움을 안겼다.
고 박용하는 자살하기 한 달 전인 5월 8일 박용하 갤러리 디시인사이드 게시판을 통해 '오랜만이죠 저 yona 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이 글에서 고 박용하는 "저 용하입니다. 아주 많이 오랜만에 글 남겨요! 일본에서 활동을 시작해서 살짝 일본에 와 있어요"라며 "그동안 아주 많은 소문들과 함께 그냥 조용히 살았지요. 별거는 없었는데 어찌 말이 많이 나오던지 그래도 항상 들려서 확인하고 보고가고 놀다가고 그랬어요 완전 착실하게"라며 자신의 근황을 자세히 전했다.
또 그는 "이제 눈에 완전 보이는 활동들이 대거 등장 할테니 슬슬 몸들 풀고 있으라고 왔어요^^"라며 "항상 이곳을 지켜주시는 우리 사랑스런 아가씨들 및 음음음 감사드려요!!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