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견 건설업체인 태왕이앤씨가 가구전문업체 보루네오가구의 지분 5%를 인수하면서 경영참여를 선언해 관심을 끌고 있다.
태왕이앤씨는 11일 보루네오가구의 지분 5.23%(209만1179주)를 신규 보유 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공동보고 약정에 따른 신규보고다.
태왕이앤씨는 작년 대구지역 부동산 경기 활황과 적극적인 공동주택 건설로 매출액 약 840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의 성과를 낸 탄탄한 재무구조를 가진 지역 건설 회사다.
태왕이앤씨와 공동으로 지분을 보유하게된 (주)석성은 지난 5월 경기도 하남 미사지구 미사강변 도시의 중심상업지역 토지를 LH공사로부터 약 1800억원에 응찰 받은 회사로 알려졌다.
현재 보르네오가구 최대주주는 전용진 씨로 15.03%를 보유하고 있다.
보루네오가구 경영참여를 선언한 태왕이앤씨는 보루네오 가구의 안정적인 매출 신장을 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지분 투자를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왕이앤씨가 지난 10일 1순위 분양신청을 받은 '동촌역 태왕아너스 르네상스'는 최고경쟁률 15.14: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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