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국진 목사 '사람이 여물어…' 출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국진 목사가 일상의 이야기를 통해 지혜와 영성을 이끌어낸 책 '사람이 여물어 교회가 꽃피다'(홍성사 펴냄)를 출간했다.

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는 이 책은 성경에 근거한 올바른 해석과 풍부한 사역 경험을 바탕으로 쓴 저서이다. 옷감을 마름질하는 재봉사처럼 현상을 예리하게 읽어 내면서도, 이웃의 고통을 자신의 아픔처럼 대하며 성경으로 돌아갈 것을 간곡하게 호소한다. 오직 성경의 가르침과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에 소망이 있음을 강조하며, 바로 '지금' 우리의 삶을 돌이킬 것을 요청한다. 작은 시골 마을의 한 목사에게서 엘리야 시대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7천 명을 떠올리고, 끈질긴 생명력으로 새순을 돋는 한 그루의 나무에서 한국 교회의 희망을 발견한다. 또 맛집으로 소문난 냉면집이 문을 닫게 된 사연에서 올바른 목회관을 제시한다. 또한 일상과 성숙해가는 성도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함께 한국 교회의 어두운 단면을 파헤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이 목사는 총신대와 동 신학대학원,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노스웨스트 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현재 대구남부교회 담임목사를 맡고 있다. 192쪽, 1만2천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을...
오는 30일부터 경북 내륙과 동해안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본격 운행되며, 중앙선과 동해선이 3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이동 편...
국민 MC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하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