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사회(회장 김재왕)가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점심 나누기' 행사를 했다.
9일 오전 안동시 태화동 안동권씨회관 대한적십자사 무료급식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재왕 회장과 최경수 안동시의사회장, 강보영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윤식 안동의료원장, 김효윤 안동병원장, 김종흥 안동성소병원장 등이 참여했다.
경북도의사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준비한 목도리 등을 선물했다. 배식에 앞서 경북도의사회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혈압 및 당뇨에 대한 건강관리 방법을 설명했고 혈압 측정과 당뇨 검사를 실시했다.
김재왕 회장은 "비록 한 끼의 식사이지만 정을 가득 담은 만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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