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여자중학교(교장 신두식)가 제13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공모전에서 교육과정 우수교로 선정됐다.
이 학교는 학기 말 '동아리의 날'을 운영, 성과를 분석하고 반성한 내용을 다음 학기 동아리에 적극적으로 반영한 점과, 학생들의 꿈과 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장미예술제, 감성페스티벌)을 제공하고 교과와 진로, 봉사활동 등과 연계 운영해 참여의 동기 부여와 성취감을 갖도록 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또 경북교육청이 운영하는 '1만 동아리' 홈페이지에 동아리별 활동 내용을 등록, 도내 동아리 간 정보 공유와 연계 활동을 추구한 사례는 동아리 문화를 정립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이 학교는 평소 인성교육을 핵심 역량으로 설정하고 교과 내, 교과 간, 다양한 학생 활동 중심 수업을 펼쳐 학생들의 창의성과 흥미를 높여 참여도가 높은 수업을 실천하고 있다. 거꾸로 수업, 문제 해결 학습과 주제중심 프로젝트 학습, 토론학습 등을 실천해 학생활동 중심의 교실수업을 강화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여 왔다.
신두식 교장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온 결과"라며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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