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넌버벌퍼포먼스 '비트업' 꿈꾸는씨어터 상설 공연

말보다 강한 '액션'

넌버벌퍼포먼스 작품 '비트업'(BEAT-UP)이 이달 초부터 꿈꾸는씨어터에서 상설 공연에 돌입했다.

지난해 겨울 3개월간 장기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비트업은 올해 겨울부터 1년 내내 관람할 수 있는 상설 공연 체제로 관객들과 만난다. 공연중심도시를 표방하지만 시민이나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는 마땅한 상설 공연이 없는 대구에서, 단일 작품으로는 최초로 상설 공연을 시도하는 것이다.

비트업은 대사 없이 진행되는 넌버벌 퍼포먼스 작품이다. 코믹한 드라마를 바탕으로 한국 전통 장단으로 구성된 폭발적인 연주를 선사한다. 특히 대구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언어 소통에 구애받지 않고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연 콘텐츠다.

전석 2만5천원. 수'목 오후 8시, 금 오후 4시 30분'8시, 토 오후 3'7시, 일 오후 2'6시. 월'화요일은 공연을 쉰다. 1600-8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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