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총장 정창주)는 취업률'장학금'해외연수에서 확실한 강점을 갖고 있다.
우선 자타가 공인하는 전국 취업률 1위 대학이다. 구미대는 지난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취업률 1위에 오르며 평균 취업률 83.5%를 기록했다. 교육부가 건강보험가입 기준으로 취업률을 발표한 2010년부터 5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2014년 '가' 그룹, 2010~2013년 '나' 그룹)를 달성했다. 매년 80%를 상회하는 취업률을 기록하며 취업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미대는 또 2014학년도 기준 실질적인 3년 연속 반값 등록금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학생 1인당 지급한 연평균 장학금은 372만8천원으로 같은 해 1년간 평균등록금 566만7천원의 66%에 해당하는 수치다. 장학금 수혜율도 90%에 달한다. 10명 중 9명이 장학생이다. 학비 부담 없이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장학제도를 계속 확대해 나간다는 것이 대학 측의 설명이다.
구미대는 국제경쟁력에서도 강점을 보이고 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육부의 국제화사업 3관왕에 오르며 글로벌 허브 대학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13개 대학으로 한정한 'K-MOVE 스쿨(세계로)'과 전국 9개 대학이 참여하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대학'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전국 5개 대학이 추진하는 '2016년 정부초청 외국인 전문학사과정 장학생 선발 사업'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해외취업률도 전국 최고 수준이다. 2010년부터 4년간 진행한 해외취업연수프로그램(GE4U) 사업으로 87명 중 84명이 취업해 96%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고, 지난해 K-MOVE 스쿨(세계로) 사업으로 파견한 30명도 100% 취업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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