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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 대표 학과, 입학 후 졸업·취업까지 책임…대구과학대학교

캠퍼스 전경. 대구과학대 제공
캠퍼스 전경. 대구과학대 제공

55년 전통의 대구과학대학교는 대구경북 최초의 전문대학이다. 1960년 대구간호학교로 첫발을 내디딘 이후 대구간호전문대학과 대구여자전문대학, 대구전문대학 등의 교명을 거치면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간호학과는 대학의 대표 학과이다. 2011년 4년제 학사학위를 인가받았고, 2014년 간호대학으로 승격했다. 올 1월에는 기존 실습실을 전공별로 세분화하고, 실제 간호현장을 재현했다. 학생들은 동영상 촬영 시스템을 갖춘 실습실에서 학습성취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간호학과 교수들은 학생들의 입학'졸업'취업까지 책임지는 'Three Duty'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년 방학기간에는 '찾아가는 취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병원을 순회한다. 이에 따라 내년 2월 졸업 예정의 간호학과 학생 298명 중 215명이 국내 유수의 종합병원과 전문병원에 이미 취업을 확정했다.

대구과학대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각종 재정지원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8월 '2015년 대학 구조개혁 평가'에서 지역 전문대 중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또 지난해에는 교육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선정에 이어 '2014년도 교원양성기관평가'최우수등급(A등급)을 획득했다.

이 외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강소기업체험프로그램사업' 6년 연속 선정과 '청년취업진로지원사업' 5년 연속 선정을 통해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학생복지는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성적우수장학(수업료 전액 면제)을 비롯한 50여 개의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다목적 인조잔디운동장과 영송실내체육관, 피트니스센터 등 멀티 학생체육시설을 구축했다. 600명 수용의 글로벌기숙사(여학생 및 외국인 전용)와 500명 수용의 남자 기숙사에서 1천100명의 신입생들이 생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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