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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르치고, 잘 배우는 대학, 국비 확보 전국 최다…대구보건대학교

캠퍼스 전경. 대구보건대 제공
캠퍼스 전경.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학교는 전국 전문대학 중에서 가장 잘 가르치고 잘 배우는 대학이다. 대구보건대 보건환경과 김지훈 교수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2015 전문대학 교수학습 연구대회' 공학계열에서 최고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대구보건대는 앞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이 대회 자연계열, 예'체능계열, 인문사회계열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이에 따라 대구보건대는 4개 계열 모두에서 4년 연속 최고상을 받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대구보건대 학생들은 보건의료 국가고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잘 배우는 대학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2015년 1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발표한 의료기사 국가고시에서 이경환 씨는 임상병리사 전국 수석, 이근영 씨는 안경사 차석을 차지하는 등 최근 7년간 보건의료기사 국가고시에서 전국 수석 7명을 배출했다.

대구보건대는 교육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과 세계로 프로젝트 등 2개 부문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면서 2014년부터 5년 동안 전국 전문대 중 가장 많은 국비(260억원)를 확보해 더욱 안정적인 대학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세계로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 독일, 호주 등 해외 선진국에 36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보건대는 또 최고의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10년 전부터 꾸준히 'Green&Clean' 캠퍼스를 조성한 결과 외부로부터 대학 캠퍼스라기보다는 하나의 거대한 갤러리 같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각 학과의 실습실과 기자재가 우수하다 보니 국가고시 실기시험장이나 국제시험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와 함께 최첨단 유-헬스 캠퍼스를 구축하고 최신 시설의 학생기숙사, 조각공원, 인당아트센터와 헬스매니지먼트 센터, 무료스쿨버스 운행 등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학업과 대학의 낭만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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