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샘킴이 이달 18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경북대학교 북문광장, 19일 오전 11시와 오후 4시부터 각 2시간 동안 현대백화점 대구점 LED트리를 방문해 푸드트럭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푸드트럭 행사는 지난 4월 네팔 대지진으로 수천 명이 숨지거나 삶의 터전을 잃은 일을 계기로 전세계 식량위기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열린다. 지난 6월 MBC에서 방송된 글로벌나눔프로젝트 'LOVE챌린지'의 하나로 8월 부산, 10월 인천을 거쳐 대구에 이르렀다. 내년에도 전국 각지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구 행사에서 옥스팜코리아와 셰프 샘킴은 대구 시민에게 '컬리플라워 스프'를 제공하고, 전 세계 식량위기지역의 실태를 알리며 후원을 독려할 예정이다. 행사로 모인 기부금은 전 세계 식량위기지역 주민들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셰프 샘킴은 "엘니뇨,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부족으로 아직도 전 세계 8억 명이 영양실조와 질병에 시달리며 목숨을 위협받고 있다. LOVE챌린지 푸드트럭에 찾아와주신 분들이 나눔의 값진 의미와 그 영향력을 발견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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